[좋은 글귀와 名言] 143

[TISTORY] 노년(老年)에 맞이하는 가을

「 노년(老年)에 맞이하는 가을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멈추고 뒤돌아보지만 온 길 모를 듯 갈 길도 알 수 없다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 하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은가?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노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들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벗이여!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먼 추억 속에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어제 나는 보았네. 벗들의 다정한 우정의 모습들을 밀고 당기고 어깨동무하고 부축하며 가는 모습들을 말일세.. 노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우리 그저 오늘이 ..

[TISTORY] 삶에 지친 당신에게

[TISTORY] 삶에 지친 당신에게 삶에 지친 당신에게 삶의 무게에 지쳐 있다면 이겨내라고 다그치며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몰기보다 잠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내 안의 내가 행복해야, 나와의 관계가 원만해야 방향을 잃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가 외로움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다정하게 대해주길 바란다. 나를 위한 마음 처방전 읽어보기

[TISTORY] 누군가의 그 말

☞ 누군가의 그 말 ☜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요? 두근 두근 합해서 네 근이랍니다 여러분을 만나러 오는 내 마음이 그랬습니다 누군가의 그 말이 내 심장을 쳤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을 만날 때 나도 그 말 꼭 빌려 써야겠습니다 덜 소유하고 많이 존재하라던 당신 덕분에 세상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누군가의 그 말이 내 심장을 쳤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을 만날 때 나도 그 말 꼭 빌려 써야겠습니다 미움과 갈등을 용서와 화해로 바꾸는 것은 미안합니다라는 단 한마디라고 합니다 누군가의 그 말이 내 심장을 쳤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을 만날 때 나도 그 말 꼭 빌려 써야겠습니다 누군가의 그 말 때문에 나는 오늘 아름다움에 인사할 줄 압니다 나는 이 세상에 심장이 두근 두근 살아가도록 태어났습니다 ☞ 모셔온..

마음을 그리라고 한다면 - 신술래

나는..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동그랗게 그리겠습니다. 사각형 모서리는 혹 남을 찌를 수도 있으니까요 . 나는 .. 동그랗게 그린 마음 둘레에 창문을 수없이 그리겠습니다. 닫힌 창문이 아니라 활짝 열린 창문을 말이에요. 말씀도 .. 들어오고, 친구도 ... 들어오고, 햇볕도 들어오고, 바람도 들어오게요. - 신술래 의 中 에서 -

[TISTORY]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법정스님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나 자신이며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할수 있는 큰 힘도 나 자신속에 있으며 나를 해칠수 있는 큰 칼도 나 자신속에 있는 것이다 이 두가지 자신중 어느것을 쫓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결정된다. 나 자신만의 인간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 이다 법정스님 / 홀로사는 즐거움중에서

[작품소스] 우리 사는 동안 ㅡ '꿈꾸는 원덕사' 중에서

우리 사는 동안 그저 바라만 봐도 기분좋은 인연이면 좋겠네. 굳이 마음을 확인하지 않아도 운명이라 여기며 아낌없이 내어주고 바램없는 순수한 사랑이면 좋겠네. 눈뜨고 있는 매순간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떠올릴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며 이러구 살아가야지. 어느날! 이 감정 흔적없이 사라진다해도 꼭 기억해야지. 당신이 있어 행복했음을.... 나를 지켜봐주는 이가 내가 지켜줄 수 있는 이가 있는 것도 삶의 축복일지니 그 끝까지 지켜주는 이가 되길 기도해 본다. ㅡ '꿈꾸는 원덕사' 중에서 ☞ 모셔온 글 ☜

[작품소스] 인생 이렇게 살아라 - 법정 [알미네님]

[작품소스] 인생 이렇게 살아라 - 법정 [알미네님] [2]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온다.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온다.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음 두가지 분별로 인해서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은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