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와 名言] 141

거기까지가 아름다움입니다

** 거기까지가 아름다움입니다 ** - 좋은글 중에서 -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 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 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흘린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 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 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

지혜 만들기<생각하는 시간>

** 지혜 만들기 ** 옛날 어느 고을 사또가 그 고을 좌수에게 산딸기를 구해 오라 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좌수는 이 추운 엄동 설한에 어디 가서 산딸기 를 구해 올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밥도 먹지 않고 드러누워서 끙끙 앓고 있었다. 좌수에게는 어린 아들이 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머리를 싸매고 자리에 눕게 되자, 그 이유를 물었다. “이 추운 겨울에 사또께서 산딸기를 구해 오라고 하시니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이냐? 그 일이 걱정되어서 그런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은 아버지에게 아무 걱정 마시라고 하고, 사또에게 달려가 이렇게 말했다. “제 아버지께서 어제 사또의 명을 받고 산딸기를 구하러 가셨 다가 그만 독사에게 물려 돌아가시게 됐으니 독사에 물린 데 낫는 약이 있으면 좀 주십시오.“ 좌수의 ..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심미숙 시인 <여백이 있는 풍경>中에서

**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푼 안 되는 콩나물 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 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웃을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 쓱쓱 문질러 바르고 비 오는 날 예고없이 찾아와서는 애호박 채 썰어 전을 부쳐 먹고 변두리 찻집에서 커피 한잔 마셔도 마음이 절로 편한 친구였으면 좋겠네 때로는 억울한 일 횡재한 일 울다가 웃다가 소낙비 내리듯 거침없이 쏟아부어도 그저 넉넉한 가슴으로 그래 그래 하며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삶의 긴장을 풀어주는 큰 나무같..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再揭載]마퀴와 배경음악 체인지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 좋은생각 중에서 -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

<마음의 주인이 되라>- 법정스님 에세이집《무소유》중에서 -

- 법정스님 에세이집《무소유》중에서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 좋은생각 중에서 -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 좋은생각 중에서 -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

봄이 어디쯤 왔을까요 [가슴설레는 봄]

봄이 어디쯤 왔을까요 처음 만나도 포근함을 느끼게하는 솜이불 같은사람 보면 볼수록 더욱 가까이 가고싶은 마음이 끌리는사람 곁에 있어도 그리워지고 자꾸만 말을 하고싶은사람 잠시만 떨어져있어도 보고싶고 가슴에 손을얹고 추억을 아로새기고 싶은사람 만나기 전부터 뿌듯한 행복을 가득 담아오는 사람 그래서 웃을수 밖에 없는사람 이 세상을 다 주어도 바꾸고싶지 않은사람 무엇보다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평생을 만나도 헤어지면 보고싶고 만나면 더더욱 그리워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좋은 생각 中에서]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좋은 생각 中에서] 나이들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인간의 마음<호박 요리>

인간의 마음 어떤 사람이 왕의 총애를 받게 되었다. 그는 궁정에서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아부라도 해야만 했다. 어느 날 왕은 유난히 배가 고팠다. 그래서 그날의 호박요리 가 너무나 맛이 있어서 궁정에 있는 요리사에게 매일 그 요리를 만들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왕은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에게 물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야채 요리는 호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가?“ “예 물론입니다. 아주 최고입니다. 폐하!” 이 일이 있고 나서, 호박 요리는 닷새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수라상에 올라왔다. 계속해서 그 호박 요리가 나오자 왕은 싫증을 느끼고 고함을 쳤다 “에이, 이제 이 호박 요리는 꼴도 보기 싫구나! 냉큼 치워 버려라!“ 그런 왕의 모습을 보고 총애하는 신하가 옆에 있다가 말했 ..

늘 좋은 생각만하며 살고 싶다<좋은 생각 中에서>

늘 좋은 생각만하며 살고 싶다 [白頭山][海拔2744] 250x188 늘 좋은 생각만하며 살고 싶다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르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려고 합니다 아프고 슬픈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 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