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らすなぜ鳴く
歌手 : 藤原浩
作詞 : 竹之内日海
作曲 : 岡千秋 [歌詞:엔카지킴이님]
からすなぜ鳴く あかねの空に
까마귀는 왜 우나 노을 빛 하늘에서
泣いて家路を 急ぐのか
울며 귀로를 서두르는 것인가
俺も灯の 塒(ねぐら)が待てば
나도 불켜진 보금자리가 기다리면
泣かずに家路を 急ぐのに
울지 않고 귀로를 서두를 텐데
ひとり彷徨う せつない胸を
홀로 방황하는 견딜 수 없는 가슴을
なぜに濡らすか あゝこぬか雨
어찌하여 적시는가 아- 가랑비여
君が残した 抜け殻ひとつ
그대가 남긴 허탈한 사랑 하나
今も捨てずに いるものを
지금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을
月日(とき)は流れて 時代は移り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이동해
今では令和の 風が吹く
지금은 레이와 시대의 바람이 이네
何処へ失くした 小さな花よ
어디에서 잃었던가 아리따운 여인이여
心涙の あゝ夜が更ける
마음속 눈물의 아 밤이 깊어가네
だれが唄うか 路地裏通り
누가 부르는 것인지 뒷골목 길
昭和流行(はやり)の ブルースか
쇼와시대 휴행한 부르스인지
遠いあの日の 時代を駆けた
아득해진 그날의 시대로 내 달렸네
さびしい男が ここにいる
외로운 남자가 여기에 있네
おれも思えば はぐれた烏
나도 생각하면 외톨이 까마귀
たそがれ挽歌よ あゝ霧が降る
황혼의 만가여 아- 안개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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