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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사] 三井の晩鐘 / 山口ひろみ

雪松 박차수 2023. 8. 17. 06:00


[번역가사]  三井の晩鐘 / 山口ひろみ
  
평상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三井の晩鐘 / 山口ひろみ  [2023. 8. 16. 발매]

1.
くれてやります 男をひとり
드리지요 남자를 한 사람

今日であなたを あきらめる
오늘부로 당신을 단념하겠어요

離れた心に 縋(すが)るのは
떠나간 마음에 매달리는 건

みじめなだけです つらすぎる
비참할 뿐이에요 너무도 괴로워요

琵琶湖疎水(びわこそすい)の 岸辺にたてば
비와호 수로의 물가에 서니

三井の 三井の晩鐘 心に沁みる
미이의, 미이의 만종소리가 마음에 스며들어요

** くれてやる : 나는 필요 없으니까 상대방이 원한다면 가져가도 좋다는 뜻.
                상대방을 경멸하는 기분을 담아 쓰는 말임.

** 琵琶湖 : びわこ, 사가현에 있는 일본 최대의 호수.

                   琵琶湖疏水는 비와호의 물을 교토로 흘려보내기 위해 만든 수로임.

** 三井の晩鐘 : みいのばんしょう, 三井寺(みいでら)의 만종.
                       晩鐘은 저녁 무렵에 절이나 교회 따위에서 치는 종.

                미이의 만종은 종소리가 장엄하며 일본의 삼대명종중의 하나임.
                
                みいでら는 사가현의 오쓰시에 있는 천태종 사문파의
                총본산인 園城寺(おんじょうじ)의 별칭임.
 

2.
熱い吐息に 包まれながら
뜨거운 입김에 감싸이면서

聴いたあの日の 雨の音
들었던 그 날의 빗소리

幸せやっぱり 続かない
행복은 역시나 계속되지 않아요

こぼれていました この手から
흘러내렸지요 이 손에서 부터

夢を見ました 束の間夢を
꿈을 꾸었어요 잠시 동안의 꿈을

三井の 三井の晩鐘 涙を誘う
미이의, 미이의 만종소리가 눈물을 자아내요

 
3.
捨てて行きます 思い出全部
버리고 가겠어요 추억 전부를

重た過ぎます この胸に
너무나도 무거워요 이 가슴엔

男と女は 五分と五分
남자와 여자는 대동소이

恨みはしません 悔いはない
후회는 하지 않아요 후회는 없어요

夢の欠片(かけら)か 舞い散る紅葉
꿈의 파편인가 흩날리는 단풍은

三井の 三井の晩鐘 心に沁みる
미이의, 미이의 만종소리가 마음에 스며들어요

** 五分と五分 : ごぶとごぶ, 우열이 없고 가능성이 비슷한 정도, 50대 50.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