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文學]

빈 들판을 걸어가면

雪松 박차수 2022. 1. 16. 07:07



    빈 들판을 걸어가면

    빈 들판을 걸어가면


    저 빈 들판을

    걸어가면

    오래오래 마음으로 사모하던

    어여쁜 사람을 만날 상 싶다


    꾸밈 없는

    진실과 순수

    자유와 정의와 참용기가

    죽순처럼 돋아나는

    의초로운 마을에 이를 상 싶다


    저 빈 들판을

    걸어가면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

    아득히 신비로운

    神의 땅에까지 다다를 상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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