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귀와 名言]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

雪松 박차수 2022. 12. 14. 11:30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

             글쓴이; 안동촌뜨기님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 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물방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배경음악 : Jeg Ser Deg Sote Lam 
- Susanne Lundeng
(당신곁에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