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沢亜貴子
いろはにほへど / 小沢亜貴子
1.
また今夜も霧が降る もう心は ズブ濡れよ
또 다시 오늘밤도 안개가 끼어 벌써 마음은 흠뻑 젖었어요
さよならも言わないで あのひとは 行っちゃった
안녕이란 말도 않고 그 사람은 떠나 버렸어
※男なんて 根無し草 女なんて 涙花
남자란 뿌리 없는 풀 여자란 눈물의 꽃
捨て猫を ひろうよに 哀しい恋 ひろう癖
버린 고양이를 줍듯이 슬픈 사랑을 줍는 버릇
いろはにほへど いろはにほへど 散りぬる我が身よ※
꽃은 향기로워도 꽃은 향기로워도 져버리고 말 내 몸이여
2.
想い出は くもの糸 もがくほど からみつく
추억은 거미줄 같은 것 발버둥 칠수록 휘감겨 붙지요
心など いらないわ あのひとが 欲しいだけ
마음 같은 것 필요 없어요 그 사람을 원할 뿐이에요
生きるなんて 綱渡り 明日なんて 蜃気楼
살아간다는 건 외줄타기 내일이란 건 신기루
泣き笑いで 化粧して 好きな服で 酔いどれて
울고 웃는 걸로 화장을 하고 좋아하는 옷으로 흠뻑 취해서
いろはにほへど いろはにほへど 散りぬる我が身よ
꽃은 향기로워도 꽃은 향기로워도 져버리고 말 내 몸이여
(※くり返し)
<いろは詩 >
いろはにほへと ちりぬろを-> 色はにほへど 散りぬろを
아름다운 꽃도 언젠가는 져 버리거늘 (색은 향기로워도 져버리고 마는 것을)
わかよたれそ つねならむ-> 我が世たれぞ 常ならむ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누군들 영원하리 (우리 세상 누구도 그대로 있지 않아)
うゐのおくやま けふこえて-> 有爲の奧山 今日越えて
덧없는 인생의 깊은 산을 오늘도 넘어 가노니 (생멸의 깊은 산 오늘 넘어서)
あさきゆめみし ゑひもせす-> 浅き夢見じ 酔ひもせず
헛된 꿈을 꾸지 않으리 취하지도 않으리 (얕은 꿈 꾸지않고 취하지도 않으리)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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